사랑하는 아내의 편지

사랑하는 당신께

춘천 김상호 2009. 9. 12. 05:36

메일로 보낸 말씀을 읽고 또 읽습니다

꼬리 글을 달 수 없음이 ......

팔복에 대한 성경 공부를 끝내며  정리해준 말씀이 많은 생각을 하게해 주었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누군가가 받았으리라 믿습니다

그제 저녘에 자다 깨어 그 말씀을 묵상하게 되고 나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내 속에 담겨진 것이 말과 행동으로 그리고 표정으로 드러남을 알고 있었지만 말씀에 비추어 보며 숨길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상호 목사님 감사합니다

내 감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서 당신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은가 봅니다

당신 아내가 가진 약점이고 연약함 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해 주십시요

내 부족함이나 허물이 강한 죄의식이 되어 나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정죄 의식에서 자유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과 위로를 체험하면서도 믿음이 흔들리고 슬퍼하기도 하지만 포기 할 수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이길을 갑니다

난 당신을 사랑함과 동시에 의지하고 신뢰했던것 처럼 난 당신의 믿음에 의지하려는 어리석음이 아직도 있습니다 하나님 자리에 당신이 있어서는 안되는거 알지만 이땅에서 내가 의지하고 바라볼 사람은 당신입니다

이달 한달을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로 무장하고 사단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

사랑 받지 못하고 인정 받자 못해서 일생을 힘들게 살다가는 인생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인지......

사랑합니다 침이 마르도록 외치고 외칩니다

당신에게 영환에게 영주에게

내가 어찌해도  내 엄마는 날 최고의 딸로 여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복입니다

당신은 내게 아무리 삐돌이 짓을 해도 당신은 내게 최고의 남자입니다

당신이 삐돌이 짓할때 하나님께 하소연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위로해 주시고 잘 인내하면 꼭 상을 주십니다 당신이 삐돌이해도 난.....내롱...... 하나님이 계시니.....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그것 뿐입니다

삐돌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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