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마구 마구 심통 부리고 싶습니다
자꾸만 울고 싶어 지니까요
당신이 미워서가 아니고 내가 미워서입니다
이젠 당신의 일그러진 모습이나 혈기부리는 상황 만들지 않으리라 얼마나 기도했는데.....참 싫습니다 내가 위선자 같아서 싫습니다
밖에 나가 사람들이 내게 닥아오며 한없는 사랑을 표시하면 난 울며 집으로 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화만 나게 하면서 남에게 받는 이찬사는 뭔가?
당신하고 잘 살아내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죽고 싶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삶의 방법 삶의 태도 당신을 대하는 내 태도 모두 모두 바꾸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다르게 살고 싶습니다
당신 얼굴 보면 압니다
옛날의 당신은 가난했지만 조금 우울해 보이기도했지만
당신에게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그 무엇을 사랑했고 존경했고 귀하다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사고 속에 내가 뭔가를 던져 흙탕물을 만든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당신은 내 지금 기분을 .....
내가 은혜 받았던 창세기 일장 설교 다시 보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당신 설교가 고독한 길을 간다해도 하나님은 흐믓해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 받아 주시고 당신의 영혼에서 일어나는 전투에 승리의 깃발 꽂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내가 지혜로운 아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