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의 비올라 다 감바 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G 장조 작품 1027 Sonata for Viola da gamba and Harpsichord in G major BWV-1027 를 감상하겠습니다.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하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제나하 태생인 바하는 지금까지 그의 가문의 풍습에 따라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세에 부모를 잃은 그는 오르가니스트인 그의 형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어라는 악기를 배웠습니다. 그는 마침내 명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8세기까지의 음악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비약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베토벤.바그너 등에게 독일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 간이며 쾨텐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독주곡 등을 많이 썼습니다. 다음은 1729년부터 27년간의 라이프치히 시대입니다. 창작에 있어서 활발한 시대였습니다. 칸타다, 오라토리오, 파시온 등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그는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의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습니다. 말하자면 화성적인 복음악(福音樂)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르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까지 말한 바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죽곡, 중주곡, 합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 하였습니다. Kuijken, Wieland (1938-Belgium):Viola da gamba
 고악계의 수재 쿠이켄 3형제의 맏형입니다. 음악대학에서는 첼로와 피아노를 재웠으나 고악에 관심을 갖고 비올라 다 감바를 독학했고, 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주자로 널리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생들과 마찬가지로 전위음악 그룹인 '뮤직 누벨'및 고악 앙상블인 '아라리우스 Ens'을 거쳐 1972년부터는 3형제 외에 챔발리스트 코낸을 가입시킨 '쿠이켄 고악 그룹'에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고악 페스티벌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독주자로서는 감바의 최초기의 독주곡에서 최성기의 프랑스 음악까지를 깊은 악보읽기에 바탕을 둔 감동적인 연주로 들려주어, 통주저음 주자로서도 제1급의 음악성을 발휘합니다. 헤이그 왕립 음악원 등에서 지휘도 맡고 있으며, 감바와 고악실내악의 쌍방에 동양의 무하생도 많습니다.
Rafael Puyana (1931- Colombia) : Harpsichord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뉴잉그랜드 음악원에서 피아노, 오르간, 쳄발로를
배웠습니다.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한편 1961년 이후 산디아고 데콘포스
데라 음악학교에서 사르치고 있습니다.

Sonata for Viola da gamba and Harpsichord in G major BWV-1027 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Kuijken, Wieland (1938-Belgium):Viola da gamba Rafael Puyana (1931- Colombia):Harpsich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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