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쓰임 받기 원합니다
늘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위로 받기 원하는 사람
갈 길 잃고 방황하는 사람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 곁에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놀이 공원에 가면 자유 이용권이 있듯이
내가 쓰임 받기 원한다면
나를 언제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주님께 내가 발행한 자유 이용권을 드려야 하고
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도
언제나 나를 필요로 할 때
사용할 자유 이용권을 나누워야 하는데......
그런데요
내가 시간이 있을 때
내가 여유가 있을 때
내가 피곤하지 않을 때
그 한계 안에서였습니다
오늘은 내 주위를 돌아보며
내가 기도해 주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내가 보입니다
언제쯤
나는 주님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계가 없는 자유 이용권을 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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