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난해구절(신약)

[스크랩] 235. 그를 찌른 자도 볼 것이요.

춘천 김상호 2008. 9. 10. 08:15

235. 그를 찌른 자도 볼 것이요.


요한계시록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문제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악인들은 부활하지 않는다.

그때에는 의인들만 부활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리스도를 찌른 악인들이 그 장면을 목도한단 말인가?


해석.

a. 재림은 온 우주적인 사건이다.

재림은 몇 사람만 볼 수 있게 은밀히 일어나는 것이나 영적으로만 식별되는 비밀스런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목도하는 공개적인 우주의 대사건이다.

그것은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마24:27) 이는 것같이 숨길 수 없는 것이다 그때 주께서는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실”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살전4:16,17)하게 될 것이다.


b. 부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부활 혹은 생명의 부활과 두 번째 혹은 심판의 부활이 그것이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악인들은 부활하지 않는다.

그때의 부활은 생명의 부활로서 구원받을 의인들만 부할 한다.

악인들은 1,000년 후 마지막 심판 때에 심판을 받기 위해 비로소 부활한다(계20:12).

이것을 심판의 부활 혹은 사망의 부활이라고 한다(요5:29).

그런데 그리스도를 찌른 자들이 재림의 장면을 목도할 것이라는 본문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c. 영광의 구름에 싸여 재림하시는 주를 볼 것이라는 “그를 찌른 자들”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우선 십자가 사건 당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조롱하며 직접 그에게 수난을 가한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들은 특별히 깨어 그들이 멸시한 그리스도가 영광의 왕으로 오시는 장면을 지켜 보아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 말에는 십자가 사건 때 그를 찌른 삶은 물론 각 시대를 통하여 예수님과 복음을 멸시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찌르고 박해한자들 무두가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이다.

예수께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마25:40) 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찌르다”라는 표현은 꼭 창으로 찌른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심한 박해를 가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한다고 보겠다.

d. 그렇다면 각 시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자들을 마치 찌르듯이 심히 박해한 많은 악인들이 과연 재림시 부활하여 영광스럽게 재림하시는 그분을 보게 될 것인가? 성경의 기록으로 보아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

예수께서도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무시하는 오만한 사람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26:64)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재림 때에는 원래 악인은 부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 악인들의 부활을 특별부활이라고 부른다.

왜 그들이 특별히 부활하는가?

그들이 멸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모습을 부여 주기 위해서 일 것이다.

특별 부활한 사람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스도의 입기 운에 멸망하여 다시 천년을 심판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


요약

“그를 찌른 자들”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찌른 로마 군인들은 물론 각 시대를 통하여 그와 그분의 백성들을 창으로 찌르듯이 날카롭게 박해하고 멸시한 악인들을 다 포함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특별한 악인들은 재림 때 “특별부활”하여 그들이 멸시하고 인정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아들이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영광스러운 재림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대명
글쓴이 : DMpas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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